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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Part 1. 대장암 기본 구조 이해 + 수술 후 어떤 치료가 남아 있는가?
✔ 대장의 구조 이해
- 대장은 크게 ‘결장’과 ‘직장’으로 나뉨
- 결장 + 직장 = 대장
- 의학적으로는 직장암도 대장암에 포함됨
- 영어권에서도 같은 혼용이 있어서 혼동하지 않아도 됨
✔ 수술 이후 남은 치료 : 항암치료 / 방사선치료
✅ 1) 항암치료 (보조항암치료)
- 목적: 수술 후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암세포 제거 → 재발률 줄임
- 모든 환자에게 권유되는 건 아님
- 병기(stage)가 낮으면 재발 자체가 적기 때문에 굳이 항암치료를 권하지 않음
- 병기가 높은 경우 (2B~3기 이상)엔 권장
- 치료 방식
- 주사제 or 경구약 (환자의 상태, 연령, 체력 따라 선택 가능)
- 주사제 or 경구약 (환자의 상태, 연령, 체력 따라 선택 가능)
✅ 2) 방사선치료
- 직장암 환자에게만 해당
- 보통 수술 전 시행, 드물게 수술 후 시행 (예: 병기 오판, 장폐색 등)
- 수술 전: 항암방사선치료 후 → 수술
- 수술 후: 조직검사 결과로 병기 상향 시 추가 치료
📌 Part 2. 수술 후 추적검사는 얼마나, 어떻게 하나요?
✔ 모든 검사의 목적은 ‘재발 조기 발견’
- 조기 발견 → 재수술 또는 추가치료로 완치 가능성 높임
✔ 검사 주기 (일반적인 스케줄)
수술 후 경과 기간 | 검사 간격 | 검사 내용 |
0~2년 | 3개월마다 | 혈액검사 (CEA), CT (흉부/복부) |
2~5년 | 6개월마다 | 동일 |
5년 이후 | 1년마다 | 대장내시경 포함 |
- 5~7년까지 연장하기도 함
✔ 대장내시경은 1년 후 첫 검사 → 이후 2~3년 간격
- 수술 부위 재발 여부 확인
- 새로운 용종이나 암 조기 발견 목적도 있음
✔ PET-CT, MRI, 초음파 등은 이상 소견 있을 때만 추가 시행
📌 Part 3. 수술 후 일상생활 속 기능 변화와 관리법
✅ 1) 수술 부위에 따른 기능 변화
절제 위치 | 기능 변화 | 증상 |
상행결장 | 수분 흡수 저하 | 묽은 변, 설사 |
직장 | 배변 저장 기능 저하 | 잦은 변, 변실금, 배변 조절 어려움 |
- 직장암 수술 후 “전방절제증후군” 흔함
- 하루 10회 이상 배변
- 변이 시원치 않고, 자주 가고, 밤에도 깨는 경우 많음
- 괄약근 약화, 자율신경 손상, 골반저근 약화 등 복합적 원인
✅ 2) 증상 조절 방법
- 약물: 로페라마이드(지사제), 유산균, 프룬주스(건자두즙), 섬유질 조절
- 식습관:
- 소화 잘 되는 음식부터 시작
- 기름지지 않고 자극 적은 음식 권장
- 식사는 소량씩 자주
- 수분 충분히 섭취 (설사 보완 목적)
- 유제품, 생야채, 탄산음료는 처음엔 피함
- 시간이 약
- 대부분 3개월~1년 사이에 기능 많이 회복됨
- 단, 100% 회복은 어려움 → 평생 관리가 중요
✅ 3) 본인에게 맞는 음식 찾기
- 같은 음식도 사람마다 반응 다름
- ex. 어떤 사람에겐 사과가 설사 유발, 누군가에겐 정장효과
- 기록하며 맞는 식단 찾기
📌 Part 4. 재발을 줄이기 위한 생활 습관
✅ 1) 운동 (가장 효과가 확실한 예방법)
- 근거 있는 연구들이 가장 많은 항목
- 중등도 이상의 운동: 땀나는 속보, 자전거, 수영, 등산 등
- 일주일에 3~5회, 30분~1시간씩
- 단순 산책은 운동 효과 미미
- 운동은 체중조절 + 면역력 향상 + 대장운동 활성화 효과 있음
✅ 2) 체중조절 (특히 복부비만)
- 비만은 대장암 재발 위험을 높임
- 근육량은 유지하면서 지방만 줄이도록 운동 병행
- 무리한 다이어트(단식)는 근육 감소 → 재발 위험 증가
✅ 3) 금주
- 소량의 알코올도 재발 위험 증가
- 소주 2잔 (알코올 39g) 이상부터 위험 급증
- “조금은 괜찮겠지” → ❌
✅ 4) 금연
- 흡연은 대장암 뿐 아니라 다른 암 재발 위험도 높임
✅ 5) 스트레스 관리
- 우울, 불안이 재발 위험과 면역력에 영향
- 자기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사는 것 자체가 치료
- 완치된 환자들의 공통점: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, 자신의 역할을 계속함
📌 Part 5. 식사관리: 재발을 줄이는 식단 원칙
✅ 음식은 ‘약’이 아니라 ‘음식’이다
- 너무 맹신하거나 특정 음식만 먹는 건 좋지 않음
-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
✅ 피해야 할 음식
- 붉은 육류 (소고기, 돼지고기, 양고기) – 과다 섭취 금지
- 가공육 (소세지, 햄, 패티 등)
- 설탕이 많은 단 음식
- 기름진 음식, 숯불구이, 직화구이
- 과음, 자극적인 음식
✅ 추천 음식
종류 | 예시 |
신선한 야채 | 상추, 브로콜리, 양배추, 당근 |
신선한 과일 | 사과, 복숭아, 바나나 |
통곡물 | 현미밥, 잡곡밥 |
콩류 | 두부, 된장국 |
해조류 | 미역, 김, 다시마 |
발효식품 | 김치(소량), 요구르트, 유산균 |
마늘, 양파 | 항암효과로 알려짐 |
비타민 & 미네랄 식품 | 견과류, 녹황색 채소, 계란 등 |
✅ 조리법 주의
- 굽기보다는 삶기, 찌기 추천
- 고기 섭취 시 야채 함께 섭취
- 고기도 “적당히”는 섭취해야 근육 보완, 회복에 도움됨
🎁 교수님의 마지막 메시지
“치료는 치료대로 충실히 받으시고, 관리는 평생 동안 이어가는 겁니다.
병에 지지 마시고, 자기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약입니다.”
📌 마무리 요약: 재발을 막기 위한 7가지 핵심 전략
- 치료는 정확하게, 끝까지
- 검사는 5~7년 이상 정기적으로
- 운동은 최소 일주일 3~5회, 땀날 정도
- 복부비만 관리, 체중조절
- 금주·금연은 기본
- 음식은 소화 잘 되는 균형식, 적당히
- 스트레스 줄이고, 일상생활 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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